콰야 |
|---|
|
중분류명
2023.10
1. 밤을 지나는 시간은 오롯이 나만의 것이었다.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현실과는 동떨어진 침묵과 사색의 시간. 날을 마무리하며 하나 둘 떠오르는 기억들. 나에게 있어서 기록은 항상 중요한 일이다. 주관적 기록을 통해 새로이 해석되고 변형되는 이미지들을 나타낸다. 나만의 방식으로 기록을 쌓아가려 한다. 2. 작업에 이상향을 담아낸다. 언제나 빨라야 하고 홀로 있는 듯 고독한 나의 모습에 비춰 그와는 반대되는 모습을 담아 낸다. 고요한 화면 속 시간은 멈춰 있고 인물과 정물은 어우러지면서도 동떨어진 느낌을 준다. 다양하고 화사한 색채를 사용했음에도 어딘가 어두운 느낌을 주는 작업들. 화면 속 인물들은 뭔가 애매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나는 그것이 억지로 힘을 주지 않은 가장 자연스러운 표정이라고 생각한다. 작업을 보는 이들이 ‘오늘’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일상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의 이야기가 각자에게 다 다른 이야기로 펼쳐졌으면 한다. ▪ Artwork | 어느 밤, one night 평소 ‘몰스킨’은 여기저기 다니며 편히 들고 다닐 수 있고 활용도가 다양하다고 생각했기에 ‘아트 바이 몰스킨 프로젝트’ 에서 그렇게 활용해보고 싶었다. 최근에는 작업실 외에 외출을 많이 하지 못해서 고민이었는데 이를 핑계 삼아 이곳저곳 다녀보았다. 길을 걸으며, 사람들이 다니는 곳에 앉아서, 그리고 여행지에서 노트를 꺼내 드로잉을 했고 개인적으로 큰 환기가 되기도 했다. 그런 이야기를 바람 선선한 밤에 편히 앉아 드로잉을 하거나 책을 읽는 모습으로 나를 주체 삼아 자화상처럼 그려보았다. 그리고 외부에서의 드로잉 외에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드로잉 하는데 활용할 수 있었다. |
| 목록보기 |
2024-02-14
|
|
2024-02-14 |
